왕겜은 이제 회생불가 용두사미 확정이다 ( 스포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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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겜은 이제 회생불가 용두사미 확정이다 ( 스포주의 )

뽀경이 0 3,413 2019.10.29 14:57

3화에 이어 4화도 마찬가지
아직도 스토리 라인 개연성 아작난
왕겜 빠는 애들은 시트콤이나 보는게 어떨지

유튜브 공식채널 코멘터리는
추천수 대비 비추수 30프로 찍음

보통 호불호 안갈리는 영상은 3퍼 내외
K팝 뮤직비디오 처럼 좀 갈리는건 높으면 7퍼 내외
30퍼면 어마어마한 수준

imbd 평점은
시즌7엔 한편빼곤 9점대
전체 시즌에도 9점대가 많은데
시즌8은 9점대가 안나오고
3화는 8.5점 이때까진 전체 시즌 최저점이 8.1이었으나
오늘 4화 7.7로 왕좌의 게임 최초 7점대로 하락
그것도 전 최저점과 0.4점이라는 큰폭
하루도 안지난 점 감안하면 7.5점까지 떨어질 거라 예상됨

문제가 뭐냐 하면
허무하게 퇴장하는 캐릭터, 어이 없는 연출과 전개
진짜 말도 안되는 파워 밸런스는 그렇다 치고
드라마 이끄는 인물의 캐릭터성이 아작나는게 진짜 심한 부분

겨울 대비하려고 적군한테까지 가서 설득하던 존 스노우는
나이트킹과의 전투에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너리스의 성격도 순식간에 뒤바뀌고 무대포가 되며

작중 최상위 지략가였던 지능 캐릭터 티리온은 어느새 감성팔이 캐릭터로 전락
지략을 펼치기는 커녕 2화에선 산사에게 무시당하고
4화에선 대너리스한테 밀린다
3화에선 무작정 본인은 밖에서 전투해야 했다는 소리를 하지 않나
4화에선 바리스와의 대화에서 무작정 대너리스만 맹목적으로 믿고
대책없이 서세이에게 가서 '넌 괴물이 아니다, 자식을 아낀다'며
감성팔이로 항복할 것을 설득하고 실패

서세이는 여지껏 왕좌 욕심이 그렇게 강한 캐릭터로 묘사해놓고
단 3방으로 드래곤을 죽이고, 몇십발로 대너리스의 대부분의 함선을 아작낸
발리스타를 열대가량 배치시켜놓고
백명가량밖에 안되는 거세병과 한마리 남은 드래곤을 죽이지 않으며
티리온의 설득을 가만히 듣고 있다가
끝에 가선 물러가는 대너리스를 그냥 보내준다
왕좌를 빼앗길 위기를 차단할 기회를 그냥 놔버리는 셈

남은 2화 가지고 이걸 뒤엎긴 무리일테니
이젠 진짜 용두사미 확정이다

거액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드라마가
허접한 검수로 스토리를 무너뜨린것도 심각하지만
윈터펠에 스타벅스까지 오픈시키는 무리수도 두고 있으니..

하.....ㅠㅠㅠㅠㅠㅠ

 

왕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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