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넣어서 종을 만들었다? 에밀레종 미스테리

미스터리

아이를 넣어서 종을 만들었다? 에밀레종 미스테리

쁜송송천지 0 1,313 2019.12.09 17:38

사실 이 종은 `에밀레종`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합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유아 인신 공양`의 전설이 깃들어있죠. 

나라의 명을 받은 봉덕사 승려들이 종을 만들 비용을 조달하려고 전국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다 한 가난한 집의 여인이 승려에게 젖먹이 아이를 내보이며 농담삼아 "저희 집은 이 아이뿐" 이라고 했죠. 승려는 거절하고 돌아와 종을 만들었지만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승려의 꿈에 부처가 나타나 "모든 시주가 같거늘, 어찌 여인의 뜻을 거절했느냐" 하며 질책했습니다. 

려는 그 길로 여인의 집에 찾아가 아이를 안고 나왔고, 여인은 울부짖으며 자신의 경솔함을 원망했습니다. 아이를 쇳물에 넣고 종을 만들자 그제서야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리가 마치 희생된 어린아이가 `에밀레- 에밀레-` 하며엄마를 애절하게 부르는 것 처럼 들렸다고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