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티어로 시비 걸까봐 티어 까고 글 씁니다.

1. 객관성이 매우 결여되었다.

- 스킨으로 원소나 직업을 분류해 놓으니, 무슨 워윅이 빙하고 제드가 전기가 되어버림ㅋㅋ 

   시즌 1에는 딱 용이면 용, 제국이면 제국, 빙하는 빙하. 딱 객관적으로 납득이 가는 설정이 있는데,

   스킨에 시너지를 부여해대니 그냥 애들 장난쳐 놓은거 같음.

2. 직관성이 매우 떨어진다.

 - 스킨으로 장난질 처 대니, 리롤 굴릴때 뭐가 뭔지 잘 구분이 안됨. 뭐 이거야 적응하면 되는 문제지만, 역겨운건 사실.

3. 가시성도 쓰레기.

 - 시즌1 4코 아우솔 / 궁쓰면 뿌오!!! 하면서 쾌감이 있음

   시즌2 4코 요릭 / 이 쓰레기 샊기 궁을 쓴건지 만건지 임팩트 1도 없음

  시즌1 5코 스웨인 / 촤아아악 하면서 피흡 싹다 하면서, 마지막 임팩트 마저 근-본

  시즌2 5코 신지드 / 방구차가 딜을 넣는건지 마는건지 모르는데 딜1등 어휴 ㅅㅂ..

아무리 모바일을 염두해둔 패치라고 하지만, 시즌1에서 1코 다리가 허리 돌리는것 보다,시즌2 5코 마이가 스킬쓰는게 더 초라함.. 이게 뭔;

4. 운영요소, 덱의 다양성

 - 시즌1은 각 패치마다 주류 1티어 덱 하나로 8명이 누가누가 더 잘 뽑나 싸움이였다면,

   그나마 시즌2는 각 덱간 뚜렷한 상성도 있고, 템 의존도가 비교적 낮아서 나름(?) 템 밸런스도 어느정도 맞는편

   거기에 캐리에 몰빵하고 리롤만 잘 굴리면 1등하던 시즌1에 비해 생각할게 좀 많아지긴 한것같음.

결론 - 밸런스 맞추면 뭐하냐, 게임의 재미가 다 없어졌다.